ICES, 2025년 고등어 어획량 22% 감축 권고

국제해양탐사위원회(ICES)는 북동대서양 고등어 어획량에 대해 2025년까지 22% 감축할 것을 권고하였으며 이는 대서양 고등어 자원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북부 지역에서의 과도한 어획 활동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번 권고는 유럽연합(EU), 영국,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페로 제도 등 연안 국가들이 자원 관리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발생한 과도한 어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되었다.
ICES는 현재 대서양 고등어 자원이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어획량을 줄이지 않으면 자원 고갈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아일랜드의 수산업계는 이 권고에 큰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데, 브렉시트로 인해 이미 26%의 조업 할당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감축은 아일랜드 어업의 존립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일랜드 수산업계는 노르웨이와 같은 북유럽 국가들이 일방적으로 조업 할당량을 늘리고 국제 수역에서 어획 활동을 강화하면서 고등어 자원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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