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 수입량 30% 급감… 가격은 오히려 상승세"
금값' 된 수입 갈치? 30% 급감에 가격 '상승'… 오만산도 '들썩' 2025년 3월, 국내 냉동 갈치 수입량이 무려 30%나 뚝 떨어지면서 식탁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다. 유니언포씨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된 냉동 갈치는 745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했으며, 누적 수입량 역시 1,828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596톤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수입 수산물의 극히 일부인 0.8%에 불과하지만,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에는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수입국은 오만(32%, 588톤), 남아프리카공화국(21%, 376톤), 세네갈(190톤), 중국(152톤), 베네수엘라(144톤) 순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수입량은 줄었지만, 수입 단가는 오히려 상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