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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새우 산업 전략 전환 아시아 시장에 주목

에콰도르산 새우의 저가 공세로 미국 시장 점유율이 급증함에 따라, 베트남 새우 수출업체들이 전략적 전환에 나섰다.
베트남 최대 수산기업중 하나인 민푸社(Minh Phu Seafood Corporation)은 미국 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시장을 새로운 수출 타깃으로 삼고 있다.

에콰도르는 2025년 1분기 새우 수출 물량이 전년 대비 20%, 수출액은 33% 증가하며 사상 최대 성장세를 기록 하였으며 특히 미국 껍질 벗긴 새우(PUD) 시장에서 점유율은 24%까지 확대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민푸社의 북미 매출은 2019년 대비 51% 급감했으며, 2023년과 2024년 연속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은 공급과정의 제약과 예비 반덤핑 관세(35.29%)라는 이중 압박에 시달리며 미국 시장 점유율이 하락(2024년 기준 USD 6억 9,160만 달러, 4위)에 그쳤다.


 

이에 따라 민푸社는 고품질 양식 확대를 통해 자체 공급 비중을 2035년까지 50%로 늘리는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2025년 1분기 실적은 연간 목표 대비 1.8%에 불과한 실적을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

 

베트남 수출업체들은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려 하고 있으나, 이들 시장에서도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경쟁국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베트남과 인도를 비롯한 주요 새우 생산국들이 글로벌 공급망을 재정비하고 시장 다변화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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