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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2년 1월 EU행 참치 수출 크게 늘어…


베트남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월, 베트남의 EU 수출액은 USD 1억 4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4% 증가하였다고 한다.

연간 수출액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1년 베트남은 에콰도르, 세이셸,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중국, 모리셔스에 이어 EU 시장에서 7번째로 큰 참치 공급국가가 되었다.


 2021년에는 큰 폭으로 상승한 해상 운임 비용으로 인해 세이셸과 같은 아프리카 국가와 엘살바도르, 에콰도르와 같은 중미 국가의 수출이 증가하였지만 대조적으로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과 같은 아시아 국가에서 EU의 참치 수출은 감소하였다.

2022년에는 EU 국가로의 베트남 참치 수출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 1월의 수출은 약 1,500만 달러로 2021년 대비 2배로 늘어났으며 특히, 리투아니아(1,938%), 네덜란드(243%), 벨기에(215%)에서 아주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2년 1월부터 시행 된 베트남과 EU 간의 자유 무역 협정(EVFTA)에서 합의된 관세 특혜는 베트남의 참치 수출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과 참치 가공 및 수출 기업의 운송 비용 증가와 생산 비용 상승 등의 난관에 봉착할 수도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EU 시장에 참치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베트남에는 48개 기업이 있으며, 2021년 기준으로 이중 Tuna Vietnam, Bidifisco, Nha Trang Bay가 EU 시장에 참치 수출 3대 기업으로 베트남산 참치 수출액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참조로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수입되는 주요 어종은 냉동 주꾸미, 냉동 낙지, 염장 젓새우, 냉동 갑오징어순이며 수입물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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